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화이자, 모더나 무엇이 더 안전한가(비교)

by 정보잡는곰 2021. 8. 10.

8월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만 18~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백신 10부제로 이번에 맞을 수 있는 백신은 대표적인 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백신을 맞게 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개의 백신 중에서 현재까지 CDC(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접종 결과, 한국에서 현재까지 아나필락시스(생명에 위협을 주는 알레르기 반응) 의심 신고 건수 등의 결과물들을 통해 무엇이 아직까지는 더 안전한지 간략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화이자/모더나 무엇이 현재까지 안전한가

 

최근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둘 중에 어디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는지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각 백신에 대한 조사 결과는 

 

  • 모더나(Moderna)에서는 약 400만 명을 3주 동안 접종하여,
    400만 명 중 1200명(0.03%) 정도의 부작용 환자, 108명의 심한 알레르기 케이스,
    10명의 아나필락시스(생명의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 / 100만 명 당 2.5명의 케이스

  • 화이자(Pfizer)에서는 약 180만 명을 10일 동안 접종하여,
    180만 명 중 4400명(0.2%) 정도의 부작용 환자, 175명의 심한 알레르기 케이스,
    21명의 아나필락시스 / 100만 명 당 11.1명의 케이스

 

의 결과가 나왔다. 확률 상으로는 아직까지는 모더나(Moderna)의 접종 환자가 알레르기 발생에 있어 더 안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서운 것은 아나필락시스의 케이스가 그 낮은 확률 속에서 나의 케이스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걱정에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아나필락시스가 어떠한 케이스에 대부분 발생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는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를 겪을 확률이 높은 사람인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접종 후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케이스와 반응 사례는

 

  • 대부분이 여성 
  • 예전에 심한 알레르기 기록이 있던 분들 (백신을 맞기 전에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
  • 백신 접종 후 15분 내로 반응 (대부분 치료받고 바로 상태 호전)

 

위 3가지 사례에 대부분 해당했다고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를 겪게 되어도 대부분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하니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2021. 7. 30. 까지 한국에서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건수는 화이자 63,000명, 모더나 13,000명으로 한국에서 또한 위와 같은 사례와 같이 15분 이내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알레르기 병력이 있었던 케이스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자신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의 알레르기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아나필락시스를 내가 어떻게 감지할 수 있는가

 

병원에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 후 30분 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중 아래와 같은 증상

 

  • 호흡이 어려워진다.
  • 갑자기 가렵다. (가려움증, 홍조, 홍반 등)
  • 갑자기 어지럽다. (의식 이상, 저혈압 등)
  • 배가 갑자기 아프다. (구토, 설사, 복통 등)

 

이 발생하게 된다면 바로 주변 병원 종사자가에게 알리고 조치를 받게 된다. 조치로 인해 대부분 호전이 된다. 하지만 30분 후 병원을 떠나 몇 시간 후 또는 며칠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바로 접종 병원 또는 응급실 내원을 통해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사진
COVID-19 Vaccine 사진

 

 

댓글